영종도 뷰맛집 카페 '차덕분'
내돈내산 카페 방문
무더위에 지쳐 괜시리 바다도 보고 싶고,
뷰 좋은 카페에 가서 힐링하고 싶어 찾아간 카페
영종도에 위치한 카페 영종도 카페 '차덕분' 후기입니다.
지인이 요 카페에서 판매하는 쑥라떼가 비린내가 안나고, 담백하고 맛있다고 하여(쑥 라떼가 맛있다고 ?.? 의아했으나)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다 지난 평일에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출근하자마자 아아 한짠 떼리고 시작하고, 업무 중간중간에도 아메리카노를 계속 마셔서 그런지
위도 좀 쓰린것 같고 해서
전통 차를 알아보던 중이였는데, '차덕분'은 상호명처럼 '전통차'를 파는곳이라 조금 기대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또 요즘 주위에 있는 카페들은 죄다 프랜차이즈카페라 어딜가든 분위기가 비슷비슷해서 좀 지겨웠는데
영종도 카페 '차덕분'은 개인카페라 이 카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곳이라 생각하여 기대하였습니다.
영종도 카페 '차덕분' 분위기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였어요.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값도 싼 편은 아니지만, '차덕분'의 메뉴...가격이 비싼편이라 느껴졌어요.
뭐..요즘 카페 음료값이 다 비싼편이라...
또 자리값, 뷰값이라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 3시쯤에 도착했는데요.
지인말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다고하더라구요
전 다행히 평일이라 좋은 뷰를 바라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좋은 뷰가 보이는 자리는 아빠다리를 해야 앉을 수 있는곳이에요
무릎 안좋으신분들 참고해주세요 !
모든이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자리 '가운데 평상 자리'
등받이도 없고...아빠다리로 앉아야하는 자리개인적으로 피하는 자리입니다.
요 자리는 바다뷰를 볼수는 없지만 등받이 있는 의자가 있기에 편한곳
물은 셀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있는 곳
카운터 안쪽에 다양한 찻잔이 있어요
차덕분 내부에는 여러 소품들이 비치되어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음료 나오는 동안 보기 딱좋아요
찻잔을 이쁘게 세팅하셨더라구요.
모래위에 세팅하는 센스
메뉴는 크게 냉차/화차/잎차/빙수/커피/음료/아이스크림/다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냉차&화차&잎차는 말 그대로 tea 종류
커피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아아/우유커피/홍차크림커피/땅콩아포카토 로 구성되어있어요.
전통차 카페에 온만큼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평소 궁금했던 쑥라떼와 홍차크림커피, 곶감말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다과한상차림 왜이렇게 비싼걸까요...
아! 그리고 차덕분은
공간이 2개로 구분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천으로 공간이 구분되어있는데요.
따뜻한 원목느낌의 공간과 블랙의 시크한 느낌의 공간으로 만드신것같아요.
요 사진에보이는 검은천을 기준으로 나뉩니다.
이 공간에도 다양한 찻잔들이 비치되어있어요.
지금와서 든 생각인데 이 비치된 찻잔을 파는건지 궁금하네요.
바다뷰 너무 좋아요~
다만 등받이가 없어서 불편했어요.
하지만 바다를 보고있으니 힐링
그리고 젤 좋은점 평상 자리 옆에 이렇게 코드가 있어요
핸드폰 충전하기 딱이에요!
음료 사진입니다!
홍차크림커피, 쑥라떼, 곶감말이
아 그리고 이곳은 음료를 직원분이 가져다주세요 셀프픽업이 아니라 좋더라구요(근데 다 먹은 후에 반납은 셀프인듯합니다 주위분들이 셀프로 갖다놓아서 저도 그렇게함)
음료 잔도 넘 이쁘고 세팅도 넘 이쁘죠
사실 맛 기대 안하고 갔는데
세상에마상에
넘 맛있어서 좀 놀랐어요
쑥라떼는 비린내안나고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
홍차크림커피 크림이 부드러워요
섞어마시는것보다 그냥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곶감말이는 전 첨먹어보았는데요
음..곶감말이 돈으로 딴거 먹어도 될것같아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가격대비 다른걸 먹는게 좋을것같아요
총평
1. 바다뷰 보러가기 좋은 카페
2. 커피에 질려버린 분들께 좋은 곳
3. 다양한 tea를 접해볼수 있는곳
4. 카페 bgm 또한 전통음악을 틀어주셔서 더 전통스러운 느낌이 났던 곳
5. 바다뷰가 보이는 자리는 등받이석이 없다...불편을 감내하자
6. 음료가격이 비싼편 그러나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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